[쿠키영상] 교통경찰이 건넨 티켓에 눈물이 주르륵...여자에게 무슨 일이?

[쿠키영상] 교통경찰이 건넨 티켓에 눈물이 주르륵...여자에게 무슨 일이?

기사승인 2016-03-17 10:24: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교통경찰에게 티켓을 받은 여성이 감격에 겨운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주인공은 미국 위스콘신주에 사는 17세의 오드라(Audra).

자가운전으로 등교하는 길,
정시 신호를 위반했다."며 경찰에게 제지를 당하는데요.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라는 경찰의 요구에
오드라는 순순히 면허증을 내밉니다.




면허증을 받아들고 경찰차로 돌아가는 경찰.

잠시 후 오드라에게 돌아오더니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며 운을 떼는데요.

무거운 처벌이 내려지는 건 아닐까,
오드라의 표정은 점점 굳어갑니다.




경찰은 "나쁜 소식은 당신에게 티켓 2장을 줘야 한다는 거고,
좋은 소식은 그 티켓이 좀 특별하다는 거다."라고 말하는데요.

오드라에게 티켓을 하나씩 건네며
첫 번째 티켓은 뉴욕행 비행기 표이고,
두 번째 티켓은 밴드 '타임플라이즈(Timeflies)'의 콘서트 표다."라고 설명합니다.




당연히 신호위반 딱지를 받을 거라 긴장하고 있던 오드라는
안도를 넘어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데요.

경찰은 아버지와 자세한 얘기를 나누라며 유유히 자리를 떠납니다.




사실, 오드라에게 건네진 2장의 티켓은
그녀의 아버지 마크(MARK)가 준비한 깜짝 선물입니다.

오드라는 혈구탐식 증후군(HLH)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데요.

* 혈구탐식 증후군(HLH)?
이 병은 골수나 신경계에 활성림프구와 포식성 조직구가 침투해
혈구가 파괴되는 반응성 질환으로 단 20%의 생존율을 보인다.


오드라가 치료를 위해 병원을 들락날락했던 모습이 안타까웠던 마크는
지역 경찰관 제프(Jeff)에게 도움을 청해
딸이 좋아하는 밴드의 콘서트 티켓을 선물하는 서프라이즈를 준비한 건데요.




아빠의 사랑이 가득 담긴 2장의 티켓으로
오드라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딸이 되었으니,
마크의 서프라이즈는 대성공이라고 해야겠죠.

미국에서 날아온 따끈한 동영상,
지금 확인해 보세요.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PWHSPoms / 인스타그램 whatup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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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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