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마마무가 뮤직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의 ‘K팝 나이트 아웃’ 무대에 올랐다.

지난 16일 마마무는 데뷔곡 ‘Mr. 애매모호’를 비롯해 ‘피아노맨’, ‘음오아예’, ‘아이 미스 유(I Miss You)’, ‘넌 is 뭔들’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이날 페스티벌을 찾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시다 가렛은 개인 SNS에 “K팝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마마무와 친구가 됐다”는 글과 함께 마마무 무대를 관람하는 사진을 올렸다.

시다 가렛은 마이클 잭슨의 ‘아이 저스트 캔트 스탑 러빙 유(I just can't stop loving you)’와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 영화 ‘드림걸즈’ OST ‘러브 유 아이 두(Love you I do)’ 등을 작곡해 2008년 그래미 어워드 OST 부문 최고 작곡가 부문을 수상한 유명 작곡가다.

마마무의 첫 정규앨범 ‘멜팅(Melting)’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빌보드는 K팝 칼럼 코너에서 “마마무가 K팝에 레트로 소울을 되돌렸다”는 제목으로 “마마무가 이미 톱 랭킹 수준의 그룹으로 도약했다”고 소개했다.

마마무는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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