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10년 함께한 소속사 울림과 결별… 아름다운 이별 택했다

넬, 10년 함께한 소속사 울림과 결별… 아름다운 이별 택했다

기사승인 2016-03-22 10:30: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밴드 넬(NELL)이 10년간 함께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2일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 고심 끝에 서로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10년간 정들었던 넬과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록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하지만, 향후 각자의 길에서 지지하고 응원하며 따뜻한 관계를 이어 갈 것을 약속했다”며 “앞으로도 넬의 행보에 항상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넬 역시 “오랜 기간 함께 하며 동료로서 멋진 성과를 이뤄냈고, 같은 길을 걸어온 친구로서 아름다운 추억들을 공유할 수 있어 굉장히 행복했다”고 전했다.

현재 넬은 올해 상반기에 선보일 정규앨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넬은 새 앨범을 자신들이 설립한 독립레이블 ‘스페이스 보헤미안(SPACE BOHEMIAN)’에서 발매할 예정이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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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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