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씨엔블루 이종현이 낚시 방송으로 컴백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도산대로 한 카페에서 만난 이종현는 “낚시 방송으로 컴백해서 나도 좀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종현은 컴백 직전인 지난 2일 FTV ‘샤크’에 출연해 낚시 솜씨를 뽐낸 바 있다.

이어 “낚시 방송의 PD님이 방송 끝날 때 씨엔블루 뮤직비디오를 방영해도 되냐고 물으셨다”며 “신곡 뮤직비디오가 12시에 공개되는데 방송이 12시 되기 10분전에 끝나더라. 회사에서도 고민하다가 다음에 꼭 같이 하자고 얘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용화는 “이틀 전에도 종현에게 우럭을 잡았다는 전화가 왔다”며 “낚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씨엔블루는 4일 0시 타이틀곡 ‘이렇게 예뻤나(YOU’RE SO FINE)’가 포함된 미니 6집 음반 ‘블루밍(BLUEMING)’을 발표하고 약 7개월 만에 컴백했다. 오는 7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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