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일하는 아빠… 자식에게 기대기 싫다는 마음 존중”

정은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일하는 아빠… 자식에게 기대기 싫다는 마음 존중”

기사승인 2016-04-19 00:00:58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해외에서 근무 중인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8일 오후 4시 서울 와우산로 앰프 라이브클럽에서 정은지의 첫 솔로 앨범 ‘드림(DREAM)’의 발매 기념 공연이 열렸다. 정은지와 함께 사회를 맡은 아나운서 문지애가 참석했다.

이날 정은지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신다”며 “이제 내가 열심히 서울에서 돈 버니까 아빠도 해외 있으면 외로울 텐데 들어오는 게 어떠냐는 얘기를 정말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빠 입장에선 자식에게 기대는 것 같고 부담을 줄 것 같다며 할 수 있을 때까지 일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하시더라”라며 “거기에 대고 들어오라고 할 수가 없어서 존중해드렸다”고 털어놨다.

정은지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하늘바라기’가 담긴 새 앨범 ‘드림’은 지난 18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bluebell@kukimedia.co.kr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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