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수줍게 고난도 노래를 시작한 12세 소녀, 순식간에 무대를 흔들다!

[쿠키영상] 수줍게 고난도 노래를 시작한 12세 소녀, 순식간에 무대를 흔들다!

기사승인 2016-04-20 14:12: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영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출전한 소녀의 무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12세 소녀 보 더모트(Beau Dermott).

평소에 수줍음이 많고 조용한 성격이라는 보는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선보이기 위해
용기를 내 오디션 예선 무대에 올랐는데요.

몹시 긴장한 듯한 보가
"뮤지컬 '위키드'의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를 부르겠다."고 하자
심사위원들은 모두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디파잉 그래비티'는 부르기 매우 어려운 곡으로 유명하기 때문이죠.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전주가 흘러나오자,
보의 표정이 다부지게 변하는데요.

그리고 노래를 시작하는 순간,
오디션장에는 예기치 못한 놀라움에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보는 노래를 부르기 전과는 마치 딴사람이 된 것처럼
뛰어난 표현력과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데요.

처음에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심사위원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져갑니다.




노래가 끝나자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오는데요.
심사위원도 모두 환호하며 기립 박수를 보냅니다.

그치지 않는 박수와 환호 속에
심사위원 아만다 홀든(Amanda Holden)이 '골든 버튼'을 누르는데요.

심사위원이 한 시즌에 단 한 번밖에 사용할 수 없는 '골든 버튼'으로
보는 단번에 준결승까지 진출하게 됩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12세 소녀, 보 더모트(Beau Dermott).

1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파워풀한 보의 무대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Britain's Got Tal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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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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