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비스트,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신인 보이그룹 펜타곤의 론칭을 공식 발표했다.

26일 0시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각 SNS 및 네이버 V앱 채널을 통해 ‘펜타곤 트레일러- 컴 인투 더 월드(PENTAGON Trailer ~come into the world~)’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비투비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남성 아이돌 그룹 펜타곤은 한-중-일 3개 아시아 지역 멤버가 포함된 다국적 팀이다. 데뷔 전 가칭이었던 펜타곤을 팀명으로 확정하고 데뷔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공개된 펜타곤의 티저 영상에서는 황량한 거대 채석장을 배경으로 얼굴을 가린 10명의 소년들이 눈과 손등에 의문의 바코드 마크를 지닌 채 등장했다. 멤버들이 등장하자 대지가 요동치고 공간을 감싸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예고한다.

펜타곤은 앞으로 10명 멤버 개개인의 정보를 공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본격적인 론칭 준비를 알릴 예정이다. 26일 0시 티저 영상과 함께 펜타곤의 공식 트위터, 인스타그램, 웨이보 계정, 페이스북 페이지도 오픈됐다. bluebel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