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모든 남자가 경호원으로 자라는 인도의 '근육남' 마을

[쿠키영상] 모든 남자가 경호원으로 자라는 인도의 '근육남' 마을

기사승인 2016-05-10 00:02: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근육남' 마을을 아십니까?

인도에 있는 Asola-Fatehpur Beri는 인구 3500명 정도가 사는 마을인데요.

이 마을에 사는 18세에서 55세의 남성 약 90%는
뉴델리(인도의 수도)에서 경호원이나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답니다.

이 마을에서 태어난 남자들은 어릴 적부터 '근육남'으로 길러지는데요.

이런 마을의 전통을 지켜가는 소년들은 으레
자라서 경호원이나 보안관리 업무에 종사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 마을의 소년 200여 명은 레슬링 수업을 받고 있는데요.

매일 채소와 달걀, 두부 등 단백질 음식을 섭취하고 우유를 마시며
몸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당연히 몸에 해로운 술이나 담배는 금하고 있죠.




마을의 헤드 코치인 비지웨이는
이 마을 아이 중 변호사나 의사가 되고 싶다는 아이는 한 명도 없다.
모두 경호원과 경비원을 목표로 한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2~3시간씩 근육 훈련으로 몸을 단련한다.
이 중에는 올림픽 레슬링 선수가 될 녀석도 있다."고 말합니다






비지웨이는 아이들이 듬직한 '근육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격한 건강 관리 지침을 주는데요.

점심은 1.5~2g의 커드(음식이름)와 빵 3~4쪽을 섭취하고,
저녁은 아몬드빵 2쪽과 1~1.5ℓ의 우유를 먹도록 권한다."




'근육남' 투성이의 이 마을은 이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는데요.

이 마을에서 태어난 남자들은 2016년 현재까지도
기꺼이 '근육남'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Barcroft TV
/ B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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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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