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소녀시대 첫 자작곡 발표… 2014년부터 작곡, 작사 시도”

티파니 “소녀시대 첫 자작곡 발표… 2014년부터 작곡, 작사 시도”

기사승인 2016-05-11 00:00:56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티파니가 첫 솔로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4시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 SM타운 아티움에서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의 첫 솔로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의 발매 기념 공연이 열렸다. 티파니와 사회를 맡은 방송인 홍진경이 참석했다.

이날 티파니는 자작곡 ‘왓 두 아이 두(What Do I Do)’를 소개하며 “소녀시대 첫 자작곡이 발표됐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부터 꾸준히 작곡, 작사를 시도하고 있었다”며 “우리 회사는 음악이나 가사에 엄격해서 테스트를 거쳐 합격이 돼야 음반에 실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더 뿌듯하다”고 밝혔다.

티파니는 “자작곡을 총 6곡 보냈는데 한 곡이 발탁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며 “여러 작사가에게 가사를 받았는데 최종으로 올라온 두 명의 가사 중 하나가 멤버 수영이의 가사였다. 그래서 더 의미가 담긴 곡이다. 멤버들과 같이 작업하는 곡이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티파니의 새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에는 80년대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의 댄스 그루브 감성이 어우러진 동명의 타이틀곡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오는 11일 0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luebell@kukimedia.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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