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시각+청각 장애를 가진 소녀, 난생처음 엄마의 얼굴을 본 순간!

[쿠키영상] 시각+청각 장애를 가진 소녀, 난생처음 엄마의 얼굴을 본 순간!

기사승인 2016-05-13 00:03: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브라질에서 나고 자란 두 살짜리 소녀 니콜리 페레이라(Nicolly Pereira).




니콜리는 선천적인 녹내장으로 인해
시력과 청력에 심각한 장애를 안고 태어났습니다.

한쪽 눈은 전혀 보이지 않고,
다른 쪽 눈은 약간의 빛이 보이는 정도인데요.

때문에 니콜리는 태어나서 엄마의 얼굴을 한 번도 본 적 없고,
엄마의 목소리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선천적으로 이런 질병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기는
25,000명 중의 1명꼴로 매우 드문데요.
다행히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니콜리는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았지만,
불행히도 장애가 개선되지 않았는데요.

경제적인 문제로 계속해서 수술을 진행하기도 어려운 상황.




니콜리의 부모는 SNS를 통해 니콜리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하며,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니콜리의 소식을 접한 사람들이 너도나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2,000만 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이게 됩니다.




덕분에 니콜리는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는데요.




3시간의 걸친 수술을 무사히 마친 니콜리.
드디어 눈도 보이고 귀도 들리게 됐습니다.

니콜리는 난생처음 엄마와 아빠의 얼굴을 보고,
목소리도 듣게 되는데요.




많은 사람의 따뜻한 손길이 만들어 낸 기적과 감격의 순간,
영상으로 함께 하시죠.




앞으로 더욱 다양한 것들을 보고 들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Inside Edition / 페이스북 Princesinha Nico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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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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