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누리과정 부족분 일부 추경예산안 반영

제주교육청, 누리과정 부족분 일부 추경예산안 반영

기사승인 2016-05-16 13:48:58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제주교육청이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부족분 가운데 일부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했다.

추경안대로라면 본예산에 편성된 2개월분에 더해 올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소요액의 9개월여분이 확보되는 셈이다.

도교육청은 9천208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산(8천270억원)보다 938억원(11.3%) 늘어난 것이다.

이번 추경안에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부족분 382억원 가운데 274억원(71.7%)이 추가로 편성됐다.

도교육청은 여건상 애초 예산에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반영하지 못했지만 일선 보육현장의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 국고예비비, 자체재원 등으로 어렵게 추가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제주지역 누리과정 예산은 유치원의 경우 166억원이 전액 편성됐고, 어린이집은 올해 소요액 458억원 가운데 앞서 도의회가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증액한 76억원(2개월분)만 확보된 상태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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