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AOA Good Luck 컴백, ‘역사 논란’ 설현-지민 눈물의 사과..."송혜교 보고 배워라!"

‘역사의식 논란’을 일으켰던 그룹 AOA 설현과 지민이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오늘(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AOA의 네 번째 미니 앨범 「Good Luck」 쇼케이스가 열렸는데요.

이날 AOA 멤버 설현과 지민은 눈물을 흘리며
최근의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지민은 "1년 만의 컴백인데 안 좋은 일로 많은 분께 실망시켜드려서 죄송하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는데요.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도 논란에 발 빠른 대처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늘 공개한 「Good Luck」 뮤직비디오에
일본의 자동차회사 로고가 노출되었는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이들 회사가 전범 기업이라며,
최근 설현과 지민의 ‘안중근 의사 논란’과 함께 비판했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뮤직비디오를 삭제하고 수정본을 게재하며
공식 SNS에 "'Good Luck' 뮤직비디오가 영상 편집상의 오류로 재등록되었다.
뮤직비디오 시청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yo****
긴또깡ㅋㅋㅋㅋㅋㅋ 희대의 망언이다.

je***
뭘 잘했다고 눈물ㅋㅋㅋ

mi***
사과한다면 진정성 있게 자숙이나 할 것이지 보란 듯이 활동하면서 반성? 어이가 없네~

sn*******
그 많은 국가의 차종에서 하필 ***였어야 했나????

hw**
후유증이 좀 있겠지만, 역사는 배우면 되니 이해한다...
그런데... ***와 **는 뭐니?? 아무리 인기와 돈이 좋지만 좀 그래...
수십억 거절한 송혜교 언니 좀 보고 배우면 좋겠어...


최근 AOA 설현과 지민의 ‘역사의식 논란’에
배우 송혜교를 비교하는 누리꾼들의 글이 눈에 띄는데요.

지난달 배우 송혜교가
일본의 전범 기업 미쓰비시 자동차 광고를 거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사진=AOA Good Luck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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