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AOA의 설현이 타이틀곡 ‘굿 럭(Good Luck)’ 뮤직비디오 촬영 중 감기에 걸렸다고 말했다.

그룹 AOA의 네 번 째 미니앨범 ‘굿 럭'의 컴백 기념 공연 ’럭키가드(Lucky Guard)'가 16일 서울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AOA는 괌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 일화를 소개했다. 멤버 혜정은 “처음으로 해외에서 뮤직비디오도 촬영했다. 촬영지인 괌의 날씨가 좋아서 놀러 간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연 뒤 “해변가에서 단체 장면을 찍었는데 발이 모래에 빠져서 춤을 추는데 힘들었다”고 촬영 중 어려웠던 점을 밝혔다. 멤버 설현은 “뮤직비디오 촬영과 재킷 사진 촬영을 굉장히 짧은 일정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삼 일 동안 제대로 자지 못해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감기에 걸렸다”고 말했다. 멤버 유나는 “멤버들 모두 피부가 많이 탔다. 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하얘지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AOA는 16일 앨범 ‘굿 럭’을 발매하고 해상구조대원 콘셉트로 활동한다. inout@kukinews.com / 사진=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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