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새 대표에 제프리 고 선임

스타얼라이언스 새 대표에 제프리 고 선임

기사승인 2016-06-16 09:17:11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항공 전문가 제프리 고(Jeffrey Goh, 47)를 차기 대표로 선임했다.

스타얼라이언스 새 대표 선임안은 지난 4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가결됐다. 제프리 고 차기 대표는 올해 말 임기가 종료되는 마크 슈왑(Mark Schwab) 대표의 뒤를 이어 2017년 1월부터 공식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제프리 고는 현재 스타얼라이언스 최고운영책임자(COO)겸 법률 고문으로서 전략기획, 회원 프로그램 개발, 인사, 외주 조인트 소싱, 연료 관련 업무와 더불어 법무, 재무, 프로젝트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를 거쳐 2007년 스타얼라이언스에 입사했으며 항공사 경쟁 및 규제 관련 정책 분야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기술 관련 투자 및 운영 프로세스 향상 방안 등이 함께 의결됐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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