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콤팩트 SUV ‘HR-V’ 사전 예약 판매

혼다코리아, 콤팩트 SUV ‘HR-V’ 사전 예약 판매

기사승인 2016-06-23 16:02:44

혼다코리아는 엔트리급 콤팩트 SUV ‘HR-V’의 사전 예약 판매를 24일부터 약 2주 동안 진행한다.

HR-V는 지난 2014년 LA오토쇼를 통해 출시한 모델로 월드 베스트 셀링 SUV CR-V의 콤팩트 버전이다.

HR-V는 ‘Hi-rider Revolutionary Vehicle’의 준말로 ‘세단보다 높은 시야를 가진 혁신적인 자동차’을 의미하며 그 이름의 유래답게 ‘매직시트’와 같은 혁신적인 요소를 차량 내외부 곳곳에 간직하고 있다. 여기에 ‘기술의 혼다’ 특유의 뛰어난 주행성과 안전성까지 두루 갖춰 일반적인 도심주행은 물론 주말 레저 활동을 겸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관은 HR-V는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일반 SUV보다 날렵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갖췄다. 전면부는 혼다 디자인 콘셉트인 ‘익사이팅 H 디자인(Exciting H Design)’을 바탕으로 블랙&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안개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한다. 측면부는 2열 도어핸들을 ‘히든 타입’으로 윈도우라인 옆에 위치시켜 쿠페와 같이 날렵하고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을 표현했다. 후면부는 와이드 로어 바디에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적용해 강인하면서 시인성 높은 디자인을 완성했다.


휠베에스는 CR-V 수준의 2610㎜이며 여기에 ‘센터 탱크 레이아웃(Center Tank Layout)’ 설계를 적용했다. 이 설계는 일반적으로 뒷좌석 아래 위치한 연료 탱크를 앞좌석 아래로 이동시킨 혼다의 특허기술로 넉넉한 2열 레그룸 및 헤드룸을 확보해 신장 185cm 성인도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거주 공간을 갖췄다.

HR-V는 1.8ℓ 4기통 i-VTEC 가솔린 엔진과 가속 응답성을 향상시킨 CVT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143ps/6500rpm, 최대 토크 17.5kg·m/43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13.1km/ℓ(도심12.1 km/ℓ, 고속도로 14.6 km/ℓ)을 기록했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가죽 키홀더와 케이스 등으로 구성된 혼다 기념 패키지를 증정하고, 기존 고객이 재구매 할 경우 10년 20만km 엔진오일 교환권(선도래 기준)을 제공한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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