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특별과정 구성

수료 시 총장 명의 경영학사 학위 수여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실용적 사고·경험·교육을 통한 경영인재 육성을 위해 2016학년도 2학기 경영학 전공 신입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모집은 경영학의 세부 전공 과정인 글로벌경영, 파이낸스경영, 서비스경영, 직장인 특별과정에서 이뤄지며 수능 및 내신 성적 등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한다.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및 졸업자, 외국인학교 졸업자, 기타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전문 학사 및 학사 학위 소지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과정은 학점은행제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일반 과정 및 직장인 특별과정으로 특화돼 운영 된다. 직장인반의 경우 주중 야간, 주말 과정으로 구분된다. 강의는 국민대의 검증된 교수진을 통해 이어지며, 수료 후에는 총장 명의의 경영학사 학위가 주어진다.

성적 우수자를 포함해 총 5가지의 장학금 제도에 따라 학생들은 비교적 저렴한 등록금으로 실무형 경영인재 양성을 위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장학금은 약 30% 정도의 학생이 지원받고 있다. 더불어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도 관리와 1인 1외국어 교육,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 전공 관계자는 “직무에 대한 자격증 커리큘럼이 강화돼 매경 TEST와 전산세무회계, 유통관리사, FIP 등을 국민대 커리큘럼 안에서 취득할 수 있다”면서 “MBA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 ‘2+2(경영학사+경영학석사)’ 프로그램과 연계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 전공 2016학년도 2학기 신입 및 편입생 모집은 오는 7월 21일(목) 마감하며, 23일(토) 면접 전형을 거쳐 27일(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