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경유차 소유자 신차 구매 시 최대 143만원 할인

노후 경유차 소유자 신차 구매 시 최대 143만원 할인

기사승인 2016-06-28 14:42:37

노후 경유차를 가진 사람이 올 하반기에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최소 40만~최대 14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28일 정부가 발표한 친환경 소비·투자 촉진안에 따르면 올 하반기까지 2006년 12월 31일 이전 신규 등록한 낡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승용차를 구입하면 개별소비세를 70%(5.0%→1.5%)까지 깎아준다.

이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 EQ900과 제네시스·아슬란 등 그랜저급 이상 차량 가격은 143만원 싸진다.

그랜저 3.0 프리미엄은 3320만원에서 3178만원으로 142만원이, K7 3.3 노블레스는 3490만 원에서 3347만원으로 143만원이 인하된다.

쏘나타 2.0 스마트는 2545만원에서 2436만원, K5 2.0 프레스티지는 2520만 원에서 2412만 원, 아반떼 1.6 스마트는 1798만원에서 1721만원으로 가격이 떨어진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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