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일본 북부 홋카이도의 중심도시인 삿포로에 신규 취항한다.

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인천~삿포로 노선에 250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1회 운항할 계획이다.

오후 2시 2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고 삿포로에서는 오후 6시10분에 출발해 오후 9시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구성된다.

아시아나항공은 1990년 1월 10일 서울-도쿄 노선으로 첫 국제선 정규운항을 시작한 이래 이번 삿포로 신규 취항을 통해 총 20개의 한일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