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더블랙, 프로듀서 피제이 영입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일 것”

YG 더블랙, 프로듀서 피제이 영입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일 것”

기사승인 2016-07-27 11:14:09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 더블랙레이블이 프로듀서 피제이(Peejay)를 영입했다. 피제이는 2007년 힙합듀오 라임버스로 데뷔한 이후 그룹 빅뱅, DJ DOC, 리쌍, 다이나믹듀오, 에픽하이, 아이유, 빈지노 등 다양한 장르의 많은 가수들과 작업해 왔다. 최근에는 자이언티와 크러쉬가 부른 '그냥', 빈지노의 '달리, 반, 피카소(Dali, van, picasso)',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 등을 만들었다.

27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YG 더블랙레이블 측 관계자는 "이미 빅뱅, 태양, 2NE1 등 YG 가수들과도 많은 작업을 해온 피제이를 새 식구로 맞이한 만큼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블랙레이블만의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은 타블로를 주축으로 한 레이블 하이그라운드처럼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YG 소속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에는 현재 자이언티와 쿠시가 소속돼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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