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세계곤충엑스포, 관람객 10만 명 돌파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관람객 10만 명 돌파

상주에서 온 김희연씨 가족에 헬기 투어 이용권 증정

기사승인 2016-08-01 13:44:50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개막 이틀 만에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

1일 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경 1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했다. 이날 조직위원장인 이현준 예천군수는 상주시 공검면에서 온 김희연씨 가족에게 예천군과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는 ‘헬기 투어’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전달했다.

김희연씨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로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찾았는데 이런 뜻밖의 행운이 찾아와 기쁘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20만, 30만, 60만 번째 관람객 축하 행사도 준비 중이며, 60만 번 째 관람객에게는 오는 9월 아름다운 독도의 자연환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제트기 투어’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막 2일차에 10만 번째 관람객을 돌파하는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며 “곤충엑스포에서 관람객 모두 즐거운 추억을 만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곤충과 함께하는 똑똑한 미래’를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예천군 공설운동장 및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희귀곤충을 포함해 총 56종 23만 여 마리의 다양한 곤충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시,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며 매표는 오후 6시에 마감된다.

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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