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민트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페퍼톤스-데이브레이크부터 자이언티까지

그랜드민트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페퍼톤스-데이브레이크부터 자이언티까지

기사승인 2016-08-02 13:40:06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가을 대표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6(이하 GMF2016)의 1차 라인업 20팀이 공개됐다.

 1차 라인업에는 그간 GMF를 상징해온 소위 ‘민트 계열’ 대표 아티스트들이 초반부터 대거 이름을 올렸다. 페퍼톤스, 10cm를 필두로, 데이브레이크, 장기하와 얼굴들, 브로콜리너마저, 노리플라이와 소란 등이다. 또 정준일, 칵스, 곽진언, 김사월, 멜로망스, 안녕하신가영, 치즈 등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들도 등장했다.

이외에도 힙합 뮤지션 자이언티, 서사무엘 등과 커피소년이 GMF와 첫 인연을 맺었다.  

매년 무수한 화제를 뿌렸던 페스티벌 레이디로는 대만의 첼리스트 겸 배우 오우양나나(Nana Ou-Yang)가 낙점됐다. GMF 역사상 첫 해외 페스티벌 레이디인 그녀는 SNS 팔로워 700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중화권 최고의 국민여동생이자 라이징 스타다. 오우양나나의 이번 GMF2016 페스티벌 레이디 선정 소식은 그녀의 공식적인 첫 한국 방문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 전역에서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본의 기타 듀오 데파페페(DEPAPEPE)도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6’은 오는 10월 22일, 23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며, 공식 티켓은 오는 3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