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개막식…한국 선수단 52번 째로 입장

리우올림픽 개막식…한국 선수단 52번 째로 입장

기사승인 2016-08-10 15:37:38

2016 리우올림픽이 6일 오전 8시(한국시간)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였다.

이날 개막식은 세계적인 무대 예술가인 이탈리아의 마르코 발리치가 총연출을 맡았으며, '올림픽 찬가(Olympic anthem)'는 리우 내 빈민들이 모여사는 '파벨라(Favela)' 출신 어린이 합창단이 불러 감동을 더했다.

공식 슬로건은 '새로운 세상'이며, 마스코트는 보사노바 음악의 대가 비니시우스 지 모라이스와 통 조빙의 이름을 딴 비니시우스와 통이다.

선수단의 입장 순서는 올림픽 전통을 따라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가 맨 먼저 입장했고, 한국 선수단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52번째로 펜싱 남자 국가대표 구본길(27·국민체육진흥공단)을 기수로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했다.

한편, 리우올림픽은 이달 22일까지 17일간 205개국 1만500여명의 선수가 28개 종목에서 306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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