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오는 12일 '부천 한신더휴 메트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70-16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6~지상 41층, 2개동, 총 299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59㎡A 71가구 △59㎡B 152가구 △64㎡ 76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59㎡A, 64㎡타입은 3면 발코니 개방과 남향위주의 4베이 특화설계가 적용됐고 59㎡B타입은 맞통풍형 구조로 통풍성과 환기성을 높였다. 전 세대 넉넉한 수납공간과 럭셔리한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도 제공된다.

입주민들의 세대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린 조망권을 확보해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계획이며 지상 2층에는 어린이 놀이터, 키즈카페, 주민휴게시설과 피트니스가 서로 연계 설치된다. 주동 필로티 하부 곳곳에는 맘스카페 등 휴게시설이 마련된다.

지하철 1호선 소사역이 단지 내로 직접 연결됐고 이를 통해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또한 오는 2018년 2월 소사~원시 간 지하철이 개통 예정이며 서울외곽순환도로(송내IC·시흥IC), 경인고속도로(부천IC) 등이 가까워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 지역으로 진출이 용이하다.

부원초, 소사초·중교, 소명여중·고교, 일신중, 시온고 등 다양한 학군이 밀집됐고 부천시립 한울빛 도서관과 소사대공원·수영시설을 갖춘 소사국민체육센터가 차로 10분 이내에 위치한다.

내년 개방 예정인 심곡복개천 생태하천과 소사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25일 당첨자 발표 후 30~내달 1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5번지에 마련된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