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개발은 이달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내곡리 152-10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양양'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e편한세상 양양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아파트 4개동, 총 315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60㎡ 195가구 △81㎡A 100가구 △81㎡B 20가구 등이다.
양양군에 첫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로 양양에서 볼 수 없던 4베이 설계를 도입했다.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일반 대비 60㎜ 두께의 바닥 차음재와 에너지 손실을 낮춰주는 단열라인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 반경 1km 안에 동두산과 뱀재산, 현산공원 등이 있다. 양양 도심과 가까워 농협하나로마트(양양점), 양양시장, 복지회관 등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양양초·중·고, 양양여중·고 등이 있다.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내년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양양에서 서울까지 9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인접 지역 간의 이동성을 높여줄 동해고속도로 주문진~속초 구간도 올 12월 준공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연창리 187-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