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국내 시장 진출 본격화… 홈페이지 열고 시승신청 받아

테슬라 국내 시장 진출 본격화… 홈페이지 열고 시승신청 받아

기사승인 2016-08-22 09:05:35

[쿠키뉴스=이훈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모터스가 국내 진출을 본격화 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한글 홈페이지를 열고 '모델 S'와 '모델 X' 등 전기차의 사전예약을 받는다.

테슬라 한글 홈페이지를 보면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름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 간단한 개인정보를 등록하고 예약금 세단형인 모델 S 200만원,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모델 X 500만원, 보급형인 모델 3 100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만약 차량을 주문하지 않으면 예약금은 전액 환불된다. 결제해야 하며 이후 차량을 주문하지 않으면 예약금은 전액 환불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시승신청은 모델 S로 한정되며 서울에서만 가능하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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