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 정규앨범 발매 가인, 타이틀곡 '카니발' 작품성과 대중성 다 잡았다

첫 솔로 정규앨범 발매 가인, 타이틀곡 '카니발' 작품성과 대중성 다 잡았다

기사승인 2016-09-09 10:32:45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가인의 신곡이 호평을 받으며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가수 가인은 9일 0시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엔드 어게인(End Again)'을 발매했다. 앨범 공개 직후 타이틀곡을 비롯한 앨범 전곡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에 등극해 순항 중이다.

타이틀곡 ‘카니발(Carnival)'은 음원 차트의 높은 순위에 안착해 솔로 가수 가인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타이틀곡 외에도 수록곡인 ’캐리(Carrie)', ‘반딧불이의 숲’, ‘비밀’ 등도 실시간 음원 차트에 진입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타이틀곡 ‘카니발’의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주황색 단발머리와 붉은 입술로 등장의 가인이 등장한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불꽃과 빨간 우산을 활용해 감각적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카니발’은 웅장하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담긴 곡으로, 도입부부터 화려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미국의 유명 작곡가 브렌트 피셔가 자신의 SNS에 ‘카니발’ 편곡이 훌륭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총 2부작으로 구성된 가인의 첫 솔로 앨범 중 첫 번째 파트인 ‘엔드 어게인’은 낭만과 순수를 테마로 사랑에 대한 판타지를 그려냈다.

프로듀서 조영철, 작곡가 이민수, 작사가 김이나 등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 가인의 솔로 앨범에 함께했던 뮤지션이 이번 앨범에도 참여했으며 고상지, KZ, D'DAY, kiku 등 실력파 뮤지션이 이번 앨범에 새롭게 합류했다.

1년 6개월 만에 정규앨범 ‘엔드 어게인’으로 돌아온 가인은 9일 KBS2 ‘뮤직뱅크’와 팬을 대상으로 한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통해 신곡 퍼포먼스를 공개하고 오는 11일 ‘2016 멜로디포레스트 캠프’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