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투자자 등을 양성하는 비영리회사인 ‘링컨GN’(대표 박경남)은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 GN본부에서 소년원 퇴원 학생들을 위한 ‘링컨GN 꿈 장학회’ 발족식을 갖고 첫 장학생에게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특별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수진 학생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무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링컨GN 꿈 장학회는 앞으로 위기청소년이 스스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고 사회적, 정서적, 경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남 대표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서도 늘 남에게 베풀었던 어머니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면서 “어려운 여건의 청소년들이 꿈을 이뤄서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도록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금융, 부동산, 기업투자자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비영리회사인 링컨GN은 선교와 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회사로 링컨GN엔터테인먼트(선교음악 CCM)와 링컨GN컴퍼니(동기부여 강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수 해외무역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구호와 봉사,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링컨GN은 위안부나눔의집, 안양소년원 등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보내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에 후원학교와 종합복지시설 건립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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