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3’ 본선무대에서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이하 언프리티3) 본선 무대에서는 래퍼 슈퍼비, 면도, 가수 박미경,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등이 ‘언프리티3’ 출연진과 함께 특별한 공연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프리티3’ 파이널 트랙을 쟁취하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다뤄졌다. 출연진은 파이널 트랙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본선공연, 세미파이널, 파이널까지 총 세 단계의 관문을 거쳐야 한다. 이 방송에서는 그 중 첫 단계인 본선공연이 집중적으로 그려졌다.

본선공연의 주제는 ‘Myself'로 래퍼들이 비트와 가사, 퍼포먼스까지 스스로 프로듀싱해 관객 앞에 섰다.

본선공연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출연진은 본인과 협업할 아티스트를 직접 섭외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주 미션에서 승리해 본선공연 진출을 확정 지은 전소연은 슈퍼비와 함께 했다. 나다의 무대에는 본인이 속한 그룹 와썹의 멤버들과 가수 박미경이 올랐다. 미료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와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고, 자이언트핑크는 면도와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팀 디스 배틀의 패자 그레이스, 애쉬비, 육지담, 유나킴이 본선진출을 위해 양보 없는 배틀을 펼쳤다.

‘언프리티3’은 매회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여성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그레이스, 나다, 미료, 애쉬비,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핑크, 전소연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