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서 폭발 '최소 29명 부상'…경찰 조사중

뉴욕 맨해튼서 폭발 '최소 29명 부상'…경찰 조사중

기사승인 2016-09-18 19:20:23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뉴욕 맨해튼에서 폭발물이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첼시 인근에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29명이 다쳤다. 경찰은 테러 사건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뉴욕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경 미국 뉴욕 맨해튼 첼시 지역 웨스트 23번가 한 시각장애인 지원 시설 밖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 당시 목격자들은 엄청난 소리의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났다고 밝혔다. 

빌 데 블라시오 뉴욕 시장은 폭발 현장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폭발은 테러와의) 어떤 추정이나 판단을 내리기에는 시기상조인 상황"이라면서 "추가적인 폭발물을 27번가에서 발견해 경찰이 현장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