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한화건설은 이달 말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에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본격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23층의 16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625가구 ▲74㎡ 445가구 등 1070가구다.
전용 59㎡의 경우 2억 원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중도금의 60%에 대한 무이자 융자 혜택도 제공한다.
풍무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주거선호도가 높다는 게 한화건설 측의 설명.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 20분대, 시내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2018년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 개통이 예정됐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경전철이다.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으로 환승하면 강서지역은 10분, 여의도는 20분, 시내는 30분, 강남은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유현초, 풍무초, 풍무중, 양도중 등이 반경 500m 내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김포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가 차량으로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홈플러스, CGV, 풍무동주민센터, 풍무국민체육센터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 10~15분대 거리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3블록과 4블록 사이로 축구장의 9배 달하는 대규모 근린공윈이 자리한다. 북카페,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키즈룸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일이 달라 청약은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4블록 다음달 6일과 3,5블록 7일에 진행된다. 계약기간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