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권위의 지속경영 가능평가에서 4년 연속 세계 1위에 올랐다.
21일 현대건설은 최근 발표된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평가에서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 4년 연속 세계 1위에 선정됐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사인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투자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전 세계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와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 투자지수다.
DJSI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업에게는 'DJSI World'를, 지역별로 세분화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DJSI Asia Pacific'을,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DJSI Korea'를 각각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이번에 상위 10% 기업에 부여하는 'DJSI World'를 부여받았다. 특히 전 세계 건설기업 중 유일하게 지난 2010년부터 7년 연속 'DJSI World'를 부여 받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임을 전 세계로부터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