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락 페스티벌, 4만 관객과 함께 성황리에 막 내려… 50개 팀 참가

렛츠락 페스티벌, 4만 관객과 함께 성황리에 막 내려… 50개 팀 참가

기사승인 2016-09-26 15:02:2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2016 렛츠락 페스티벌이 역대 최다 관중 4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렛츠락 페스티벌은 지난 24~25일 양일간 서울 상암동 난지 한강공원에서 진행됐다. 24일 러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는 그룹 어반자카파와 가수 장범준 등이 출연해 관객들의 합창을 이끌어내는 무대를 선보였고, 피스스테이지에서는 YB가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외에도 24일에는 스탠딩에그, 버즈, 이승열, 김필, 노브레인, 크라잉넛, 칵스, 몽니, 루시아, 제이레빗, 박원, 갤럭시익스프레스, 슈가도넛, 레이지본, 바닐라어쿠스틱, 소심한오빠들, 잔나비, 심현보, 데드버튼즈, 중식이, 윤딴딴, O.O.O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렛츠락을 찾은 관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25일 러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 이승환은 라이브의 황제다운 무대 매너로 대미를 장식했다. 피스스테이지에서는 밴드 국카스텐이 ‘음악대장’다운 가창력과 연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25일에는 장미여관, 자이언티, 정엽, 피아, 짙은, 홍대광, 로맨틱펀치, 술탄오브더 디스코, 계피of 가을방학, 슈가볼, 해리빅버튼, 트랜스픽션, 내귀에도청장치, 오지은 서영호, 마이큐, 스웨덴세탁소, 블루파프리카, 전기뱀장어, 피콕, 리플렉스, 갈릭스, 뷰티핸섬 마르멜로 등이 무대에 올라 양일간 총 50개 팀이 페스티벌을 빛냈다.

렛츠락 페스티벌은 부대시설과 각종 편의 시설 등을 늘리면서도 최근 3년 동안 티켓가격을 동결시켜 관객들에게 ‘착한 페스티벌’로 호평을 받았다. 내년에는 11주년을 맞아 더 풍성한 출연진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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