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삼성물산은 다음달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5구역에서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62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875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 161가구 △84㎡ 621가구 △101㎡ 55가구 △116㎡ 38가구가 공급된다.
앞서 삼성물산은 장위1구역에 '래미안 장위1' 939가구를 공급했다. 일반분양 490가구는 최근 모두 계약이 완료됐다. 1구역과 5구역을 합하면 래미안 2501가구가 장위동에 들어서게 된다.
66만㎡ 크기의 '북서울꿈의숲' 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동공원, 월계근린공원, 우이천 등 녹지공간도 근처에 있다. 단지 인근에 광운초·남대문중·광운대 등 교육시설이 있다.
단지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있다. 반경 3km 안에는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판상형 단지로 설계되고 주택 내부는 3~4베이 구조가 적용된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설치돼 지상은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래미안 에너지 절감시스템(REMS), 대기전력 자동차단시스템, 자동가구환기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종로구 운니동 114-2번지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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