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비행기 탑승 직전 실신… SM 측 “수면부족으로 잠시 기절”

엑소 레이, 비행기 탑승 직전 실신… SM 측 “수면부족으로 잠시 기절”

기사승인 2016-10-11 17:42:23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엑소 레이가 인천공항에서 수면부족으로 실신했다.

11일 오후 레이는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훗카이도로 출국을 준비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비행기 탑승 직전에 쓰러진 레이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레이가 일시적인 수면부족으로 인해 잠시 기절했다”며 “다행히 휴식을 취하면 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조치를 받았다. 레이는 숙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콘서트에 참여하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며 “공연 합류 여부는 컨디션을 체크한 후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 있던 엑소 멤버들은 예정대로 비행기를 타고 삿포로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는 오는 12~13일 양일간 일본 훗카이도 마코 마나이 세 키스이 하임 아이스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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