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 "팬들의 편지와 뮤지컬 활동으로 힘든 순간 이겨냈다"

가수 세븐 "팬들의 편지와 뮤지컬 활동으로 힘든 순간 이겨냈다"

기사승인 2016-10-13 15:11:55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세븐이 힘든 순간을 팬의 편지와 뮤지컬 활동으로 이겨냈다고 밝혔다.

가수 세븐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성미산로 일레븐나인 사옥에서 새 앨범 ‘아이 엠 세븐’(I AM SE7EN)을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세븐은 “군에서 힘들었을 때 팬들의 편지가 정말 큰 힘이 됐다”며 “편지 한 장 한 장이 소중해서 두 세 번씩 읽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세븐은 “전역 후 뮤지컬을 같이 했던 팀이 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뮤지컬에서 토드 역할을 했을 때 많은 분들이 선입견을 두지 않고 봐줬다”고 말했다. 세븐은 “뮤지컬 팬들도 세븐을 새롭게 다시 봤다고 박수를 쳐줬다. 그런 것들이 새 앨범 만드는 데 큰 원동력 됐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아이 엠 세븐’은 세븐이 4년 8개월 만에 발표한 앨범으로 세븐이 전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프로듀싱 팀 스테레오타입스와 세븐이 공동 작업한 펑키한 리듬의 댄스곡이다.

세븐의 신보 ‘아이 엠 세븐’은 오는 14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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