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공공임대주택 A-21(1)·A-21(2)블록 총 1473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옥정지구 A-21(1)·(2)블록은 소형면적을 선호하는 핵가족·신혼부부 뿐만 아니라 중형면적을 선호하는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전용 74형㎡ 636가구·84형㎡ 837가구로 구성됐다.
임대조건은 74㎡의 경우 보증금 6300만원에 월임대료 36만원, 84㎡는 보증금 7500만원에 월임대료 39만원으로 주변시세의 약 79% 수준이다.
특히 월임대료를 낮추고 임대보증금을 올릴 수도 있어 최대 74㎡는 보증금 9700만원에 월임대료 19만원, 84㎡는 보증금 1억1000만원에 월임대료 21만원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양주옥정지구는 7호선 연장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돼 2017년말 착공될 예정이다.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도 앞두고 있으며 구리∼포천간고속도로가 내년 6월 개통이 된다.
공급일정은 이달 25일 특별공급, 26일 일반공급 1순위, 27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를 받으며 신청접수는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인터넷 접수로 진행한다. 청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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