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양병하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조선·해운업 동반회생을 위한 정책제안 대토론회’에 참석해 “우리나라는 지난날 명실상부한 해양수산 강국으로 발전했으나 최근 글로벌 장기침체로 인해 조선·해운업 불황을 겪으면서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구조조정과 물류대란 등의 후유증은 날로 커져 국가경제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최근 정부와 정치권에서 조선·해운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조선·해운업의 동반회생을 위한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md594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