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 명동 '이비스 엠배서더 호텔'자리에 지상 23층 규모의 새 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관광숙박시설 건립 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중구 명동 1가 59-5번지 외 8필지 4242.4㎡ 규모로 지금도 19층짜리 호텔과 업무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계획안 변경에 따라 기존 호텔은 허물고 지하 7층 ~지상 23층, 455실 규모의 호텔이 신축될 예정이다.
건물 높이를 높이기 위해 이번 계획안에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대상지의 용적률을 기존 800% 이하로에서 1117.02%까지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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