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유디치과는 지난 22일 글로벌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 및 이주민 1000여명에게 구강건강용품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디치과의 글로벌 나눔사업은 국외의 의료취약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대학교 및 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해외빈민국가에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국외뿐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유디치과는 이러한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들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구강건강용품 1000여개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외국인 노동자나 이주민은 고비용 등의 이유로 평소 치아관리에 소홀한데, 유디치과에서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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