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2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경희궁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16층짜리 4개 동에 총 195가구(전용면적 59~110㎡) 규모로 1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 21가구 △84㎡ 80가구 △104㎡ 9가구 △110㎡ 6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84㎡와 110㎡형 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제공돼 기존 공간보다 더 넓은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다. 특히 전용 110㎡는 별도의 현관을 갖춘 부분 임대형으로 설계해 임대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단지 앞에 서울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있는 초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까지 10분 이내,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까지 2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 홍은·홍제 나들목(IC)과도 가깝다. 서울 대표 도심업무지구인 종로·광화문으로 출퇴근하기 편리하고 단지 주변으로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9일이며 계약은 14~16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