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ICT부문 분사 ‘DSME정보시스템’ 설립

대우조선해양, ICT부문 분사 ‘DSME정보시스템’ 설립

기사승인 2016-12-02 15:26:09

[쿠키뉴스=이훈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사내 정보통신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부문의 분사를 실시한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ICT업무의 전문화 및 효율적 운용을 위해 전문회사인 DSME정보시스템(가칭)을 설립한다.

설립일은 2017년 1월 1일이며 대표이사에 대우조선해양 정보시스템 담당인 서흥원(53세) 상무를 내정했다.

DSME정보시스템은 대우조선해양이 100% 출자해 설립될 자회사로 대우조선해양과 자회사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 정보시스템 유지보수 및 개발, 데이터센터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되며 약 15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DSME정보시스템은 향후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및 해외조선소를 상대로 프로세스 혁신컨설팅, 어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 비즈니스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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