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박지원 위원장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정치적 루머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박 위원장은 3일 자신의 SNS에 "아무리 정치판이라지만 근거없는 모략이 난무합니다"라며 여러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박 위원장은 해당 루머에 대해 "지난 4년간 누가 박근혜 대통령을 가장 신랄하게 비판하여 보복을 당했습니까? 어느당이 가장 먼저 박근혜 대통령 퇴진 및 탄핵 당론을 결정했습니까? 만약 2일 표결했다면 탄핵은 가결되었을까요? 누가 야권공조에 혼선을 불러왔습니까?"라며 억울한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어 "저와 국민의당은 탄핵안 가결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겠습니다"라며 재차 탄핵의지를 밝혔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