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프로 축구팀 샤페코엔시 전세기 추락으로 브라질에 3일간의 공식 애도기간이 선포됐다.
브라질 프로축구 1부리그 샤페코엔시 선수들을 태운 비행기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콜롬비아에서 추락해 최소 71명이 숨졌고 생존자는 5명에 불과했다.
이 소식을 들은 브라질 팬들은 샤페코엔시 홈그라운드에 몰려와 믿기지 않는 소식에 망연자실하며 선수들을 부르며 복받치는 감정을 토해냈다. 또한 이를 추모하기 위해 브라질 뿐만 아니라 전세계 축구 경기장에서는 경기전 몇분 간의 묵념이 이어질 예정이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