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2일 문을 연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스트'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3만4000여명이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 용인 동천동 산151-2에 조성되는 동천3지구 마지막 분양 물량이다. 수지구 랜드마크 단지인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3단지' 동측에 인접한 위치다.
전용 면적은 78~108㎡의 5개 타입, 지하 5층부터 지상 18층~29층의 아파트 10개 동, 총 98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640만원 대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된 가격으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환기에 유리하고 친환경 마감재를 적용해 실내공간이 쾌적한 '건강친화형 주택'으로 지어진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20~22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