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코리아 10월 판매 '0'

폭스바겐 코리아 10월 판매 '0'

기사승인 2016-12-06 17:28:35

[쿠키뉴스=이훈 기자] 폭스바겐 코리아가 등 11월 국내에서 단 한 대도 팔지 못했다. 판매 가능한 2개 차종이 재고마저 떨어졌기 때문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11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에 따르면 폭스바겐 코리아는 판매대수 0을 기록했다. 10월에도 30대밖에 팔지 못했다.

이런 영향으로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지난해 11월 2만2991대에 비해 15.8% 감소한 1만9361대로 집계됐다. 지난 10월 등록실적 2만612대와 비교해도 6.1% 감소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는 20만5162대로 전년 동기 21만9534대에 비해 6.5% 감소했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724대, BMW 5340대, 렉서스1167대, 토요타 870대, 포드 853대 순이었다. 이어 미니(MINI) 792대, 랜드로버 771대, 크라이슬러 601대, 닛산 594대, 혼다 528대, 볼보 471대 등이었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 220d(1330대), BMW 520d(1143대), BMW 520d xDrive(798대) 순이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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