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이병래 금융위 상임위원 신임사장 내정

예탁원, 이병래 금융위 상임위원 신임사장 내정

기사승인 2016-12-09 15:24:29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이병래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결제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6~7일 이틀간 공모 지원자를 상대로 면접을 진행하고서 이 상임위원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금융위 보험과장과 대변인,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예탁결제원은 오는 22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장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사장은 주총 의결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최종 임명한다.

한편 예탁결제원 사장 자리는 지난달부터 공석이었다. 전임 유재훈 사장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회계감사국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예탁결제원은 임기 만료 두 달 전부터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 선정 작업을 진행해 온 바 있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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