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호주 케언스 노선 취항

진에어, 인천~호주 케언스 노선 취항

기사승인 2016-12-15 15:12:15

[쿠키뉴스=이훈 기자] 진에어는 1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호주 케언스 장거리 단독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하고 주 2회 운항을 시작했다.

진에어는 장거리 노선 특성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진에어는 ‘마파두부 덮밥’ 등 따뜻한 식사를 포함한 총 두 번의 기내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마스크팩, 슬리퍼 등 각종 기내 편의용품과 함께 일반석보다 앞뒤 간격이 약 6인치 더 넓은 좌석이 제공되는 ‘지니 플러스시트’, 개인 모바일 기기를 통해 기내 Wi-Fi로 영화, TV 프로그램,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지니 플레이’ 등 차별화된 유료 서비스도 운영한다.

진에어는 “이번 장거리 직항 노선 취항으로 약 8시간 반 만에 호주 대표 휴양지인 케언스 여행이 가능해져 여행객들의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기존 근거리 노선 중심의 타 LCC와는 차별화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앞선 항공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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