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안신애, KPGA 대표 얼굴… 좋은 활약 기대”

日 언론 “안신애, KPGA 대표 얼굴… 좋은 활약 기대”

기사승인 2016-12-27 14:12:31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내년 시즌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안신애(26,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에 일본 언론이 관심을 보였다.

일본 언론 ‘겐다이 디지털’은 27일 보도를 통해 “한국프로골프에서 인기가 많은 안신애가 일본에 진출하게 됐다.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면서 언론인 타치가와 마사키의 말을 인용해 “갤러리들을 즐겁게 해줄 그가 온다. 김하늘의 후배인 안신애는 미인들이 많기로 유명한 KLPGA의 대표 얼굴 중 한명”이라고 평가했다.

안신애는 빼어난 패션센스와 모델처럼 가꾼 몸매로 갤러리의 시선을 모으는 스타 골퍼다. 

당초 안신애는 지난 2일 일본 지바 도큐 세븐핸드레드 골프장 동코스(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퀄리파잉대회에서 45위(2오버파 292타)로 일본 진출이 좌절됐다. JLPGA투어 퀄리파잉대회는 상위 30위 이내에 들어야 내년 대회에 출전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조건부로 일부 대회 출전이 가능한 덕에 일본 무대에서 활동할 전망이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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