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본 6조원 업계 1위 통합 ‘미래에셋대우’ 공식 출범

자기자본 6조원 업계 1위 통합 ‘미래에셋대우’ 공식 출범

기사승인 2016-12-29 17:50:06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의 통합 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가 합병과정을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통합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자산 220조원, 자산규모는 62조5000억원원, 자기자본 6조6000억원으로 국내 최대 증권사로 출범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와 해외거점 등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돼 향후 초대형 글로벌IB로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환 미래에셋대우 창업추진단장은 “지난 1년간의 통합 작업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미래에셋대우가 출범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투자은행들과 경쟁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의 새로운 주식을 구 미래에셋증권 주주들에게 합병 비율에 따라 내년 1월19일 교부하게 되며, 상장은 20일이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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