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세월호 참사 416가족협의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21일 헤럴드POP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세월호 참사 유가족으로 구성된 416가족협의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이 각각 1000만 원씩 7000만 원을, 소속사가 3000만 원을 보태 1억 원의 금액을 기부했다.

방탄소년단 측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18~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윙스 투어 서울콘서트’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돌입한다.